1인개발3 기술적 탐닉 1인 개발자가 조심해야 할 것 - 기술적 탐닉시작하며 - 기술이 주는 달콤한 유혹2025년 여름, 나는 두 번째 앱 개발을 시작하고 있다.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상반기, 1인 개발을 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가장 큰 화두는 '바이브코딩' 이었을 것이다. 바이브코딩은 자연어로 인공지능에게 질문을해 소스코드를 얻어 내는 신종 코딩 방식인데, 빅테크 기업의 사람들의 퇴사 소식이 들릴만큼 어려운 기능도 속속들이 개발해 준다. 여기에 질문을 할 때 "초보 개발자도 이해 할 수 있도록 쉽고 상세한 주석도 함께 작성해줘" 라는 프롬프트를 추가하면 코드라인 한줄 한줄 이해하기 쉽도록 이모지와 함께 자세한 설명이 작성되기도 한다. 나 역시 바이브코딩이 화두로 올랐던 이시기에, 처음 앱을 만들기 시작했던 설렘은 아직도 잊.. 2025. 7. 3. 아이템 피벗 그리고 요즘 앱개발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고, 고객으로서 사용을 한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이다. 그러나 앱을 개발하며 만들어 제품(기술적 결과물)으로서 서비스하고, 구독이나 인앱결제 같은 상품(거래의 결과물)을 곁들인다는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. 챗지피티(ChatGPT), 클로드(Claude), 커서(Cursor) 등 인공지능 도구들이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개발자들의 종말이 다양한 채널에서 언급될 만큼 무서운 속도로 프로그래밍하는 방법도 바뀌고 있는 것 같다. 혹자는 이런 인공지능 도구들의 도움을 받으면 쉽게 프로덕트(Product, 제품 또는 상품)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작년(2024년)만 해도 인정하지 않았지만 이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시간이 온 것 같다. 그래도 앱은 서비스로서 사업적인 요소가 강.. 2025. 6. 26. 나는 1인 앱 개발자가 되기로 했다 배우자가 임신을 하며, 출산을 앞두고 남편으로서 육아 휴직을 무조건 사용하기로 결심했던 그즈음. 아이를 키우며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하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. 답을 내린 것으로 블로그에 육아와 앱관련 글을 작성 하고, 모바일앱을 만들어보는 것이었다. 이러한 행동들로 육아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알 수 있을 것 같았고, 타인의 피드백을 받아보면 재미도 있고 잘못된 것들에 대한 개선점도 찾을 수 있을것 같았기 때문이다. 웹도 아니고, 모바일앱 중에서 안드로이드도 아니고 왜 애플 장치로만 실행할 수 있는 iOS앱을 만들고 싶어 할까? 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. 우선 가족들이 모두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. 내가 기획하는 앱의 특성상 회원가입과 다른 사용자와의 공유 기능은 항상 동반 되는 아이디어를 .. 2025. 6. 26. 이전 1 다음